수영복 심사 없애자…‘미스 독일’에 39세 이란 태생 여성인권 운동가

백과2024-03-29 22:16:464137

수영복 심사 없애자…‘미스 독일’에 39세 이란 태생 여성인권 운동가

2024 미스 독일로 선발된 아파메흐 쇠나우어. 인스타그램 캡처 외모 중시에서 책임감·개성 중시…나이 제한도 폐지이란 태생의 39세 여성이 2024년 ‘미스 독일’로 선발됐다. 25일(현지시간) SWR방송 등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오이로파파크에서 열린 결선에서 이란 출신 건축가이자 여성인권 운동가인 아파메흐 쇠나우어가 경쟁자 8명을 제치고 ‘미스 독일’로 뽑혀 ‘여성 리더상’을 받았다.쇠나우어는 6세 때 부모와 함께 이란에서 독일로 이주했으며, 현재 베를린에서 건축가로 일하고 있다. 두 자녀의 엄마이기도 하다.여성인권단체 ‘네트워크 시르잔’ 설립자이기도 한 쇠나우어는 “자유와 권리를 위해 매일 목숨의 위험을 감수하고 거리에서 시위하는 이란 여성들이 나의 본보기”라고 밝혔다.미스 독일 선발대회는 과거 수영복 심사 등 외모를 기준으로 미인을 선발했으나, 2019년부터 여성의 책임감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대회로 성격이 바뀌었다.39세로 완화한 나이 제한도 올해부터는 아예 폐지됐다. 이 때문에 이번 결선 진출자 가운데 최고령은 함부르크 출신 42세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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