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각료 "3월 라마단까지 인질 석방 안 되면 라파 지상전"

초점2024-03-28 17:28:5122323

이스라엘 각료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가통합당 대표 [사진 제공:연합뉴스]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소탕을 목표로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지상전을 예고한 가운데, 이스라엘 각료가 지상전 단행 시점을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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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시내각에 참여한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는 "라마단까지 우리의 인질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전투는 계속되고 라파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와 하마스 지도부는 알아야만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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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마스는 항복하고 인질을 석방하는 선택지가 있고, 그렇게 한다면 가자 주민들은 거룩한 명절인 라마단을 축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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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츠 대표의 언급은 이스라엘이 라파 지상전을 예고한 이후 구체적인 작전 착수 시점을 처음으로 제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라마단은 다음 달 10일 시작되며 이 기간 동안 이슬람 교도는 낮 동안 금식을 하는 등 신성한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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