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핫스팟2024-03-29 03:37:055187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환자 고통 커져만 가는데…"1년 이상" 장기전 얘기까지 나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과 병원 이탈로 '의료 공백'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 사태가 1년 이상 가는 '장기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는 물론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 측에서마저 장기전을 대비하는 듯한 발언이 나오면서 환자들만 애를 더 끓이는 실정이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한 간부는 전날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언론 매체에 "이 사안이 1년 이상 갈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1097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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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자리 비운 전공의, 늘어만 가는 대기시간
이틀째 자리 비운 전공의, 늘어만 가는 대기시간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필수 의료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21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 대기시간이 안내되고 있다. 2024.2.21 pdj6635

■ 정부, 전공의 이탈에 "주동자·배후세력, 원칙적 구속수사"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료계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이들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하는 등 엄정 대응키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음에도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자 수사당국의 강제수사 방침을 공식화하며 한층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 그러나 전공의들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고 대한의사협회가 첫 비상대책위원회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 대응을 비난하고 나서는 등 의료계 반발도 거듭되고 있어 강대강 대치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1107451004

■ 정부 "비수도권 그린벨트 대폭 해제…농지 수직농장 허용 추진"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폭넓게 해제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농지에 수직농장을 설치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포함한 농지 규제 개선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오후 울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 규제 개선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1075600001

■ 목요일에도 전국 눈·비…서울에 대설특보 발령될 듯

목요일인 22일에도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출퇴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20일 오후 4시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산지 등에는 많은 눈이 쏟아졌는데 향로봉엔 이날에만 30㎝ 넘는 눈이 추가로 쌓이면서 현재 적설량이 137㎝로 어린아이 키 수준을 넘어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1140700530

■ 野 송갑석 '하위 20%', 박영순·김한정 '하위 10%'…"비명횡사"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 하위 평가 결과를 통보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21일에도 이어졌다. 이날은 송갑석(재선·광주 서갑), 박영순(초선·대전 대덕), 김한정(재선·경기 남양주을) 등 의원 3명이 자신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19일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국회부의장, 전날 박용진(재선·서울 강북갑), 윤영찬(초선·경기 성남중원) 의원까지 하위 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반발한 의원은 총 6명으로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1049951001

■ 축구협회, 3월 월드컵 예선 대표팀부터 바로 정식 감독 체제로

한국 축구대표팀이 임시 감독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정식 사령탑 체제로 운영될 거로 보인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 선임 배경과 새 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한 1차 회의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당장 3월 A매치 기간(18∼26일)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러야 하는 가운데 축구협회가 일단 임시 감독 체제로 태국전을 준비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1133251007

■ [전쟁2년 키이우에서] 점령지서 전재산 잃었지만…다시 일어서는 피란민들

"목공소를 새로 열었는데, 5일 뒤에 전쟁이 났어요. 러시아군이 비싼 장비와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갔습니다." 눈발이 흩날리던 20일(현지시간) 오전 키이우 시내 독립광장 바로 옆골목의 카페 '하락테르니키'에서 만난 막스는 "전쟁 중에 개업한 이 가게만큼은 끝까지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막스는 2년 전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에서 도망쳐 나온 수백만명의 피란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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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가장관 "여야 합의로 여가부 폐지 방향 찾길"…오늘 이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그간 충분히 열심히 일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남는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만난 기자에게 이같이 소회를 전하며 "오늘이 (장관으로서) 마지막 출근이다. 여가부가 좀 더 큰 조직에서 일하길 바랐는데 그런 부분이 아직 숙제로 남은 게 아쉽다"고 돌아봤다. 여가부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 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1056151530

■ [현장] "폭설에 지붕 무너질까 봐 계속 치워야 해요…70㎝는 왔을 거요"

"쌓인 눈의 무게에 지붕이 무너질까 봐, 계속 치워야 해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폭설이 계속된 21일 대관령 기슭에 있는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마을 주민 김규환(77)씨는 삽으로 지붕의 눈을 긁어내리며 낯선 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폭설로 대관령에는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25㎝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지만, 대관령 기슭에 있는 이 마을에는 무릎까지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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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스마트폰 평균가격 139만원…전년 대비 24만원↑"

한국소비자연맹은 국내에 판매되는 스마트폰 5G 단말기 평균 가격이 140만원에 육박하며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4∼17일 기준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5G 단말기 164종의 평균 가격은 139만8천83원으로 전년 같은 조사 때보다 24만원가량 비쌌다. 플래그십 단말기의 평균 가격은 155만957원으로 21만원 올랐고, 저가형 단말기도 55만904원으로 약 2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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