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업적 '바이든 14위'…"'꼴찌' 트럼프 물러나게 해"

초점2024-03-29 02:05:25724

미국 대통령 업적 '바이든 14위'…

/AFP=연합뉴스미국의 정치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 업적을 평가한 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14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하위인 45위를 기록했다.18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휴스턴대와 코스털캐롤라이나대가 전미정치학회원 등 정치 분야 전문가 52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벌인 '2024 위대한 대통령 프로젝트'라는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미국 대통령 업적 '바이든 14위'…
응답률은 29.3%였다.
미국 대통령 업적 '바이든 14위'…
바이든 대통령은 100점 만점에 62.66점을 얻어 전현직 대통령 45명 가운데 14위에 올랐다.
미국 대통령 업적 '바이든 14위'…
미국의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61.8점·15위)과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61.62점·16위)보다 높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92점을 얻는 데 그치면서 꼴찌였다.
44위인 15대 대통령 제임스 뷰캐넌보다도 점수가 6점 가량 낮았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는 제임스 뷰캐넌, 프랭클린 피어스, 앤드루 존슨 등 미국을 내전으로 몰아넣거나 그 뒤를 엉망으로 만든 19세기 중반 실패자들보다도 순위가 낮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것도 이와 관련이 있었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브랜던 로팅하우스 휴스턴대 교수와 저스틴 본 코스털 캐롤라이나대 교수는 "바이든이 이룬 가장 중요한 업적은 트럼프에게서 대통령직을 가져오고, 전통적 스타일의 대통령 리더십을 다시 선보인 점"이라고 분석했다.
두드러진 업적을 세워서가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밀어낸 덕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이번 조사에서 93.87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조지 워싱턴, 시어도어 루스벨트, 토머스 제퍼슨이 뒤를 이었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이던 버락 오바마는 73.8점을 얻으면서 7위에 올랐다.
본문 주소:http://www.colorandrhyme.com/html/17a599432.html
版权声明

本文仅代表작성자观点,不代表本站立场。
本文系작성자授权发表,未经许可,不得转载。

전체 사이트 인기

엘앤에프, 46파이용 양극재 개발 가시화…양극재 패러다임 전환 '첨병'

“우리집 지었던 건설사가 무너졌다고?” 스러지는 지방 건설사[부동산360]

200만원 간다더니 반토막…'양치기 소년' SK, 이번엔 다를까 [최만수의 산업과 주식사이]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자”…글로벌기업 그림자서 빛 보는 이 기업들 [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

주한미군 유지해야…북 우선순위는 김정은 정권 생존

[보푸라기]몰래 떼인 보험대출 이자 왜 안 돌려줘요?

의협, 오늘 투쟁 방안 결정...수술 일정 연기 잇따라

투자는 클린스만처럼…8년 전에도 위약금 64억 '먹튀' 했다

우정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