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만 입력하면 동영상이 자동으로? AI의 진화는 어디까지

백과2024-03-29 19:41:249

글자만 입력하면 동영상이 자동으로? AI의 진화는 어디까지

챗GPT 개발한 오픈AI, AI ‘Sora’ 공개
글자 입력만으로 고품질 영상 뚝딱
‘열대 마우이에서 스스로 브이로깅을 하는 웰시코기’. 이렇게 글자만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시대가 됐다. 

‘열대 마우이에서 스스로 브이로깅을 하는 웰시코기’라는 글자로 만든 영상. 오픈AI 홈페이지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5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글자를 동영상으로 바꿔주는 AI 시스템 ‘Sora’(소라)를 공개했다.

소라는 영상에 나올 출연자나 배경, 상황에 대한 설명 등을 글자로 입력하면 그 글자를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으로 빠르게 제작해주는 시스템이다.

오픈AI는 해당 시스템에 대해 “사용자가 입력한 글자에서 요구한 것뿐만 아니라 글자의 내용이 물리적 세계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소라는 글자만으로 동영상을 생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만들 수도 있다. 또 이미 만들어진 동영상의 내용을 추가하거나 빠진 부분을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다.

소라 서비스가 글자를 인식해 만든 다양한 영상. 오픈AI 홈페이지


다만 현재는 개발 초기 단계로 몇명의 사람들이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엑스(X·옛 트위터)에서 밝혔다. 또 오픈AI는 소라가 회사의 완전한 제품으로 출시되기 전에 전문가팀에 맡겨 안전성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영상 만드는 사람들 밥벌이 없어지겠다” “생각보다 고퀄리티 영상이 만들어져 깜짝 놀랐다” “기사도 영상도 컴퓨터가 다 알아서 만드니 사람이 할 일이 없겠다” “앞으로 또 어떤 기술이 나올지 좀 무섭기도 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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