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이 된 행사장…100만 인파 몰린 슈퍼볼 퍼레이드서 총격

종합2024-03-29 14:43:432634

악몽이 된 행사장…100만 인파 몰린 슈퍼볼 퍼레이드서 총격

최소 1명 숨지고 12명 다쳐[앵커]100만 명이 모였던 미국 프로 미식축구 우승팀의 축하 행사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치면서 축하의 자리가 악몽이 됐습니다.
악몽이 된 행사장…100만 인파 몰린 슈퍼볼 퍼레이드서 총격
워싱턴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악몽이 된 행사장…100만 인파 몰린 슈퍼볼 퍼레이드서 총격
[기자]
악몽이 된 행사장…100만 인파 몰린 슈퍼볼 퍼레이드서 총격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거리를 붉은 유니폼의 시민들이 가득 매웠습니다.
지난 11일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승리한 치프스팀을 환영하기 위한 인파입니다.
선수들과 감독은 군용 트럭 위에 올라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패트릭 마홈스/미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우리 승리의 이유입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무대가 마련된 광장에는 100만 명 가까이 모였는데, 행사가 끝날 무렵 총소리가 들렸습니다.
시민들이 앞다퉈 도망가며 행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퍼레이드 참가자 : 갑자기 사람들이 앞으로 몰려들기 시작했어요. 모두가 뛰기 시작했어요. 비명소리가 들렸어요. 무슨 일인지 몰랐지만 사람들이 뛰니까 저도 따라 뛰었어요.]
캔자스시티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최소 한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일부는 위독한 상태입니다.
현장에서 총격범 2명이 체포됐지만, 아직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캔자스시티에선 183건의 총기 살인사건이 발생해 시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행사장 근처엔 600명 이상의 경찰병력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무차별 총격으로 인한 인명사고는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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